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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고1되는 여학생입니다

엄○○2012-01-26조회수 : 16594

이제 고등학생이 되서 연기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아직 제가 연기에 관심이 있다는 걸 부모님 이나 친구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저도 제가 연기에 소질이,감정이, 있는지 잘모르겠구요... 그래도 제가 연기를 할것이라는 건 확실합니다. 고등학교는 예고를 음악반으로 합격했습니다. 어릴적부터 피아노를 쳐와서 다른 건 모르고 살았습니다. 부모님도 지금 제가 음악에만 집중하고 있는지 알구요. 연기에 관심이 있어서 꿈이 있어서 홈페이지 를 돌면서 여러 시나리오나 대본을 읽으면서 혼자 연기를 하고 틈틈히 외우고도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하는게 꿈에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당장 연기에 몰입하는 건 안되지만 차차 후에 연기자로써 도움이 될만할 것들을 지금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부터 꿈에 가까워질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 까요..? 조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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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2012-01-26조회수:16485

안녕하세요. 저희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연기를 공부하고 싶다면 부모님과 상의를 하는것이 먼저일 것 같아요. 실기를 해봐서 알겠지만 연기 역시 혼자서는 공부하기가 어렵습니다. 누군가 밖에서 객관적으로 체크해 줄 스승이 필요하죠. 현재는 예고를 진학하게 되었으니 본인의 전공에 충실하면서 성적을 잘 관리해놓으세요. 방학을 이용해서 수업을 들어보세요. 저희 아카데미는 방학때마다 한달씩 특별반을 개강합니다. 그렇게 조금씩이라도 연기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연기에 대해 꿈이 확실히 있다면, 길게 보고 연극영화과 입시에 대해서까지 고민을 해보세요. 입시를 하려면 물론 부모님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본인이 열심히 해온 음악에 대해 더 고민 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혼자서 공부할 때는 좋은 영화와 연극을 많이 보세요. 연기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더불어 책도 많이 읽으세요.책을 통해 본인의 감성지수를 높이고 간접경험을 쌓으세요. 이상 더 궁금하신 점은 그때그때 질문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예진학생!!! 연기학부팀장 문숙경 02 564 5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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