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훈]
아침으로 뭘 먹는지 모르겠는데.. 난 이렇게 먹어. 먹자..
(열매와 함께 밥을 먹는데 복잡해 보이는 열매의 마음이 느껴지고 화도 나지만 애써 참으며)
(열매와 함께 밥을 먹는데 복잡해 보이는 열매의 마음이 느껴지고 화도 나지만 애써 참으며)
마음껏 해. 니 생각까지 간섭할 생각은 없어.
근데 그 남자 이야기는 그만 하는게 어때?
나중에 나 좋아하게 되면 후회 할텐데?
근데 그 남자 이야기는 그만 하는게 어때?
나중에 나 좋아하게 되면 후회 할텐데?
(열매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응. 백프로 확신.
니가 마음만 열면 나도 썩 괜찮은 남자라는 걸 알게 될거야.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는데?
사랑이란게 여기서부터 시작, 그렇게 출발선 그어놓고 시작돼?
성질급하고, 이랬다 저랬더 변덕 심하고, 뻔뻔 스러울 정도로 솔직하고, 머리가 별로 좋아 뵈지도 않는데 자기가 똑똑한 줄 알고 있고, 건망증은 치매 수준이고.. 또 내가 모르는거 더 있어?
대부분의 사랑은 이유 없이 시작 돼.
수만가지 이유로 좋아하게 됐어도 그걸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아.
이유 없이 좋아해.
그냥 좋아하게 됐어.
니가 마음만 열면 나도 썩 괜찮은 남자라는 걸 알게 될거야.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는데?
사랑이란게 여기서부터 시작, 그렇게 출발선 그어놓고 시작돼?
성질급하고, 이랬다 저랬더 변덕 심하고, 뻔뻔 스러울 정도로 솔직하고, 머리가 별로 좋아 뵈지도 않는데 자기가 똑똑한 줄 알고 있고, 건망증은 치매 수준이고.. 또 내가 모르는거 더 있어?
대부분의 사랑은 이유 없이 시작 돼.
수만가지 이유로 좋아하게 됐어도 그걸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아.
이유 없이 좋아해.
그냥 좋아하게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