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왕자는 무슨 왕자? 그냥 좀 생긴거지.
하긴.. 내가 본 남자애들 중에 제일 괜찮긴 해.
근데 내 스타일은 아니야. 어제는 학교 앞에 찾아오는 바람에 고급 레스토랑 가서 칼질 하고 벤츠 타고 드라이브 했지 뭐.
귀찮지만 어쩌겠어? 날 위해서라면 노예라도 하겠다는데.
그래도 어제는 양호한거야. 나 지난번에 감기 걸려서 학교 안 온 날 있지?
글쎄 우리집에 와서 날 들쳐업고 병원으로 달려가서는 푹 쉬어야된다고 입원서 끊은 거 있지? 내가 난리쳐서 겨우 집에 왔잖아.
하긴.. 내가 본 남자애들 중에 제일 괜찮긴 해.
근데 내 스타일은 아니야. 어제는 학교 앞에 찾아오는 바람에 고급 레스토랑 가서 칼질 하고 벤츠 타고 드라이브 했지 뭐.
귀찮지만 어쩌겠어? 날 위해서라면 노예라도 하겠다는데.
그래도 어제는 양호한거야. 나 지난번에 감기 걸려서 학교 안 온 날 있지?
글쎄 우리집에 와서 날 들쳐업고 병원으로 달려가서는 푹 쉬어야된다고 입원서 끊은 거 있지? 내가 난리쳐서 겨우 집에 왔잖아.
(전화 온다. 목소리 가다듬고)
어 잠깐만~ 어~ 오빠. 내가 학교에 있을 땐 전화하지 말라니까?
응? 데리러 온다구? 시로시로 오빠가 나 때문에 힘든거는 너무 시로!
응 알았어 이따봐~(전화 끊고 휴대폰 배경화면에 사진 보며 뽀뽀)
아후 귀찮아 이놈의 인기는
어 잠깐만~ 어~ 오빠. 내가 학교에 있을 땐 전화하지 말라니까?
응? 데리러 온다구? 시로시로 오빠가 나 때문에 힘든거는 너무 시로!
응 알았어 이따봐~(전화 끊고 휴대폰 배경화면에 사진 보며 뽀뽀)
아후 귀찮아 이놈의 인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