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니깐. 이건 하늘이 우리한테 준 기회야. 왜냐. 사람이 여행을 가면 기분이 업되고 경계심이 풀리기 마련이지. 그래서는 뭐가 그래서야. 확 덮쳐야지. 셰프를 확. 그럼 안 덮쳐?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이것아 쯧쯧. 아이 지금 부끄럽고 자시고 그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지금. 이피디가 지금 강셰프를 불러서 나갔다니깐. 아직도 안 들어왔어. 아주 불안 불안해 지금. 그렇다고 강셰프가 진도를 그렇게 훅 뺄 것 같지 않은데 먼저 치고 들어가서 사단을 내야 돼. 나우리 머 좋은 방법 없을까? 응? 너 의외로 브레인이 좋구나. 어? 아 이론이 빠삭해 그냥. 대박 슬립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