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우리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또 하나의 걸작 <택시드라이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포주들을 죽이고 창녀 아이리스를 구하면서 영웅이라는 칭호를 얻게 된 트레비스, 그는 진짜 영웅이었을까요? 저는... 이렇게 말했죠. "영웅은 고통을 통해 성장한다" 영화 속에서 트레비스는 사회 부적응자로 그려지지요. 하지만....생각해보면 모든 영웅들의 모습이 그렇습니다. 부조리한 세상을 영웅은 견뎌낼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들은 행동에 나서게 됩니다. 갑자기 이 기억이 난건... 영화속에서 주인공 트레비스가 ' 언젠가 이 도시의 쓰레기를 쓸어버릴 진짜 비가 내릴것이다' 라는 독백 때문인것 같아요. 여러분도 쓸어버리고 싶은 앙금, 나쁜 기억들이 있다면 ... 오늘 이 노래 들으시면서 제발....씻어 버리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