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여자독백대사 달콤살벌한연인 미나 - 최강희 우리 두 번째 데이트 때, 여기서 대우씨가 이상한 농담했잖아요. (웃으며) 나 그 때 대우씨 약간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왜 있잖아요. 너무 공부만 해서 오히려 덜떨어져 보이는 사람... 내가 화장실 간 사이에 목걸이를 몰래 집어 넣었고... 그날 첫 키스를 했어요. 기억나죠? ... 나한테 화난 일 있어요? ... 나 이태리로 곧 떠날 거예요. 이태리든, 어디든... 나랑 같이 안 갈래요? 내가 어떤 사람이냐구요? ... 저 여자랑 똑같아요. 좋아하는 사람과...같이 있고,, 인생을 즐기고 싶은... 그런 평범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