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다 가면 전 누구랑 있습니까~
어, 아까 잠깐 나대신 누워계시긴 했어.
너 모르지? 서상사 엄청 고운거, 야~ 아까 막 귀엽으로 머리카락을..
어! 이얼굴! 딱 이얼굴로 , 어? 귀옆으로 머리카락을 넘기면서 어머~~
아휴 멍청이! 전 잡아보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 이렇게 풀릴건 아니다?
뭡니까 대체 왜 헤어진겁니까?
뭐라고요? 뭘 냈다고요?
하... 어떻게 이런결정을 혼자.. 하.. 되게 섭섭하네.
사령관님도 아십니까?
하.. 어서 나가서 잡으십시오.
인생을 건 여자인데, 너무 오래기다리게 하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