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송이 역
그래서 지금 저를 신고
하시겠다는 거에요?노래 좀 했다고?이웃지간에?그러니까 내가 지금 상식이 없다 이거잖아요.그러니까 내가 상식도 없고
개념도 없다 이거잖아요 지금.무개념 무뇌 보톡스.니 뇌는
보톡스 맞았냐 주름도 없을거다 뭐 그 얘기잖아요 지금.나 오늘 다이어트 하느라 하루 종일 사과 한 개랑
양배추 반쪽밖에 못 먹었는데도 배가 불러요.사람들한테 욕을 배터지게 얻어먹어서. 그런데도 제가 이 오밤중에 욕을 얻어 먹을 줄은 진짜 몰랐네요.그것도
노래 좀 했다고.난 노래 좀 하면 안돼요?하루 종일 사람들한테
욕을 그렇게 먹었는데. 그럼 난 스트레스 어디 가서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