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아니 뭐가 걱정인건데? 너 혹시 아직도 못 잊고 있는거야? 어째 만나기 싫다는 소리로 들린다.. 이사하게 갑자기 행복했던 시간하구 생각하기도 싫을만큼 괴로웠던 순간이 함께 하는 경우가 많단 말이야.. 근데 그 시간을 어떤 사람들은 행복했다구 말하고 어떤 사람들은 괴로웠다고 말해 어떤게 맞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넌어떻게 생각하냐? 내 생각엔 끝이 힘들었다고 좋았던 기억까지 지울려고 하는건 글쎄.. 바.보 라고나 할까?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간단해. 심플.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 만나기 싫으면 만나지 않는거지. 오케이? 아 내가 너무진지했냐? (웃으며) 아나~내가 말하고도 멋있네 역시 나이는 헛 먹는게 아니라니까 아무튼 고민좀 더해봐 커피는 무제한 리필이니까 맘껏먹고